[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월 12일∼12월 18일까지 진주시 관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점검과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기 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적기 영농 실현과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찾아가는 농기계 One-stop 서비스 지원팀은 오는 2월 12일 문산읍(문산읍사무소 주차장)을 시작으로 190개 마을을 순회하며, 5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 지원한다.
시는 순회기간 중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업인의 수리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자가 정비 방법, 농업기계의 고장에 대한 진단 방법 등의 내용으로 총 23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교육 강화로 농기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