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임새벽 기자] 경기도의회가 '제341회 임시회’에 앞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해 회의용 마이크 등 장비 전반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 간 열리는 임시회를 대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본회의장과 12개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 설치된 회의용 유·무선 마이크 총 276대와 방송 운영장비 일체에 대한 소독 작업을 마쳤다.
또한, 일회용 마이크 위생커버 2천 매를 구입, 본회의장에서 '업무보고', '5분 발언' 등이 진행된 후 발언자가 변경될 때마다 위생커버를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이달 초 청사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방역을 마치고, 마이크 등 장비 소독작업까지 완료함에 따라 감염증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역태세를 갖췄다"며 "회기 중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