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송도근 시장과 각 부서를 총괄하는 실·국·과·소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해 감염증 총력대응을 위해 현재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역대책을 재정비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달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실무반이 상시 대기하고 보건소 긴급 대책반이 24시간 의심자 등을 능동감시 중이다.

또 버스터미널, 병원, 대형마트,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읍면동 지역, 노인복지시설, 경로당에 방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도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는 예산과 인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과잉대응을 해서라도 한 분야에서 뚫리면 전체가 뚫린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