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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POST-철강시대 대비 전략적 혁신성장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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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POST-철강시대 대비 전략적 혁신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2/11 12:18 수정 2020.02.11 14:15
포항의 환동해 혁신성장 및 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중심에 포항테크노파크가 있어

[뉴스프리존,포항=장연석 기자] 포항시는 POST-철강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전략특구추진단을 구성하여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규제특구, 포항 벤처밸리,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등 전략적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포항의 혁신성장의 중심에는 지역기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포항테크노파크가 있다.

2000년 설립된 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의 미래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업성장지원, 지역산업 육성정책 기획 및 4차 산업혁명 분야 특화산업 육성 등 ‘환동해 혁신거점 기술사업화 파트너’를 표방하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작년 9월 제5벤처동(미래융합센터)를 준공하여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배후공간에 걸 맞는 입주공간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기술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분야의 특화센터인 첨단바이오융합센터와 SW/ICT분야의 부설기관인 경북SW융합진흥센터를 중심으로 미래기술기업의 성장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이 완공되면 우리나라의 그린바이오 중심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포항테크노파크는 ‘그린바이오 메디컬산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관외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여 미래기술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포항테크노파크는 미래 신성장 핵심사업 기반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중앙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사전기획형 예비타당성 사업인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분야에 지원하여 1․2차 선정되었다. 현재 예비타당성 사업을 위한 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선정이 되면 지역에 2,400억 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관련 부품 및 시스템 제조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기반 구축으로 전후방사업의 고용창출 및 영일만 산업단지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환동해 혁신성장의 중심 포항테크노파크/Ⓒ포항시청
환동해 혁신성장의 중심 포항테크노파크/Ⓒ포항시청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그동안 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 성장지원, 미래기술기업 성장 인프라 조성, 특화산업 육성 및 신성장 산업 기획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말하며, “2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에는 환동해 혁신거점, 기술사업화 파트너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래기술기업 지원과 지역 R&BD기관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POST-철강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혁신성장 및 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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