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위생업소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800여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손씻기의 중요성, 조리기구 세척 철저, 출입문 등 위생취약부분 소독,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손님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김경애 위생담당주사는 “현장에 나가 보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위생업소에 상당한 타격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확산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위생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점검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