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수질병 및 뇌질환 무료 검진사업을 2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만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직장가입자 10만 원 이하, 지역가입자 9만7천원 이하) 건강보험가입자이며, 특수질병은 121명, 뇌질환은 72명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특수질병’ 검진항목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검진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이며, ‘뇌질환’ 검진항목은 뇌혈관 정밀검사(MRA·MRI)이다. 관내 검진기관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삼천포 제일병원’, ‘삼천포 서울병원’이며, 그 외 도내 검진기관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2019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뇌질환 정밀검사자 90명 중 25명(28%), 특수질병 검사자 122명 중 83명(68%) 유소견자를 발견하여 조기치료 유도 및 개인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었다.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사천시청 보건소 건강증진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