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는 지난 11일 체력단련실(헬스장)을 포함, 전반적인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어울림 체육센터는 2017년 4월에 개관해 체력단련실(헬스장), 골볼장(프로그램실), 소형풀장, 수중재활실등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장애인들의 체력향상과 재활을 도모해왔다.
이번 개선작업에서 기존의 체력단력실을 프로그램실로 확장이전하고 런닝머신 5대를 추가하는 등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를 대거 도입해 이용의 편의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건강한운동교실(장애인 운동 재활프로그램), 수중재활과 더불어 제천시장애인체육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관내 모든 장애인 자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제천시 장애인 체육시설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어울림체육센터 관계자는 “처음 걸음도 못 걷던 이용자분들도 3년여 동안 시설을 이용하면서 활기찬 움직임으로 변화했고, 우리 시설도 거기에 발맞춰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