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을 비롯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역량개발센터 이기헌 원장을 초빙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국비 확보의 필요성과 시급성 및 그에 따른 전략적 접근을 공무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려 예산 최대 확보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2020년 정부 예산안과 각 중앙부처 유형별 사업 설명, 주요 공모사업 소개와 대응 방안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고, 다소 복잡하고 난해한 정부예산 편성과정을 쉽게 이해시켜 정부예산 신청 전에 알차고 시기적절한 교육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문가 초청 예산 특강이 지역 경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국비 확보에 도움이 되어, 우리 군 재정 확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1월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발굴과 예산 신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2월 중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군의원과의 사업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어 정부예산 확보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