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우수기관’, 경상남도‘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유공공무원으로 시민안전과 강진기 안전행정팀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의 일환으로 재난대응 행정에 대한 실태를 진단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전국 60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28일∼11월 1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으로 설정하여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기관 간 통합 연계하여 유사시 재난발생을 가상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하여 시의 13개 협업부서와 유관 기관․단체 등은 현장종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특히 진주소방서의 일사불란한 화재진압 훈련이 높은 점수를 얻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며“이번 훈련 실적을 기반으로 36만 진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24시간 내내 안전하게 지켜내는 대비태세를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진(자연재난)으로 인한 대형화재(사회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현장대응 역량강화제고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훈련은 매년 5월에 실시되어 왔으며, 2019년부터 5월 을지태극연습훈련 및 재난대책기간(매년 5. 15.~ 10. 15.)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훈련시기를 10월말로 늦추어 변경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