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오는 21일까지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발전사업의 지원을 통해 소득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총 설비용량 300KW로 마을당 30KW미만 10개소를 지원하며 개소당 설치비용 50%를 군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군내 마을로 마을 소득원이 적은 마을을 우선 지원하며 특히 어촌계, 펜션, 민박, 사무실 임대 등 수익이 있는 마을은 제외된다.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이 20년 이상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수익으로 낙후된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남해군 지역활성과 친환경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