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와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하여 2020년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신청기간은 오는 18일∼2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거나, 진주시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공예품 제작업체 및 제작자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진주목공예전수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선정기준은 진주시, 경상남도,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입상 성적과 출품횟수, 공예품 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획득, 지역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참여도 등이다.
지원 규모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업체에 대해 상위 6개 업체는 업체당 290만원, 나머지 14개 업체는 250만원씩 총 5,240만원이 올해 3월에 지원되며, 개발 장려금을 지원 받은 업체는 6월말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해 진주시 및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을 해야 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로 문의하거나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 고시)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공예인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공예문화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공예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진주공예의 우수성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누비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경상남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해 진주 공예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