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 창녕읍(읍장 윤상곤)에서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창녕읍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되어 복지담당자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도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의 기초 건강사정과 건강상담 및 건강교육,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도 이와 같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출입이 어려운 이 모 할머니 가정을 방문했으며 이 모 할머니는“다리가 아파서 혈압 한 번 재러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측정해주고 건강 정보도 알려줘서 참 고맙다”고 전했다.
윤상곤 읍장은 “창녕읍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강화 및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복지체감도를 제고하고 경로당 및 다중 집합지를 방문하여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