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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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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활동 전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2/13 13:29 수정 2020.02.13 13:30
-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강조
거창군은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28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내에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거창군
거창군은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28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내에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28명(2월 12일 기준)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내에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다세대 주택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읍·면 장소에는 예방수칙 홍보 플래카드 및 교통 전광판을 이용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방문이 많은 의료기관 및 약국에는 포스터 및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의료시설에서 의심환자가 방문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시설 감염병 예방 지침’을 배부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접수 단계에서 중국 등의 해외여행이력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ITS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 방법 및 절차 등을 안내하고, 중국 등의 해외 이력이 있으면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즉시 격리 조치하고 거창군보건소로 즉시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홍보 등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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