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조영현)는 1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방문하여 2021년도 하수도분야 추진계획 신규사업 및 2020년 추진 중 계속사업에 대한 국도비 및 수계기금 지원을 요청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조영현 소장 외 하수도 담당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수질총량관리과를 방문하여 함양군하수도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2021년도 사업 추진 대상지의 세부사업별 시급성 등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지리산 국립공원·덕유산 국립공원이 자리잡고 남강의 발원지인 청정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잇고 공공수역 수질개선 도모를 위한 하수도분야 국도비 사업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조영현 소장은 “하수도 공사는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토목공사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함양군의 여건상 국도비 지원없이는 사업진행이 어려운 면이 많아 의존 재원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물론 환경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기울리는 한편,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함양군에 대한 정주여건 기반조성 및 공중위생 향상․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