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신창기 거창군 부군수는 13일 거창군 삶의쉼터와 거창터미널을 찾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현장점검과 이용자에 대한 예방교육, 대응절차 등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이 행정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정한 거창,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태세 확립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이 시작된 지난 1월 24일부터 군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터미널 입구에 발열체크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 소독, 마스크 배부, 보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삶의쉼터 노인복지관은 전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손세정은 물론 동아리활동 중단, 노래방 사용 제한, 체력 단련실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신창기 부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창군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한 거창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31일 재해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직원이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1부서 1명 이상 평일과 주말도 없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