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조현옥 부군수는 13일 태관천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외 4개소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 부군수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형 주민건의 사업장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대형사업장 5곳을 위주로 방문하여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사업장의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과 견실시공 등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관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에 대해서는 보상 및 사업 추진과정을 집중 점검하며 우기시 침수현상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지시하였고, 행복주택주변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 등에 대해서도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 사업인 만큼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 선정된 2개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열악한 주거환경 및 기반시설 개선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조현옥 부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사업들은 함양의 미래 100년의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며, 올해 열리는 2020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요 기로에 있는 사업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현황과 및 추진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여 문제점 및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책과 최선의 대안을 찾는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