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전파⦁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자전거교육장 및 공영 자전거대여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완료했다고 14일 전했다.
시는 매년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맞춤형 자전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교육장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대상으로 청소, 소독약 살포 등 방역을 완료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소 소독 후 손 소독제와 신발 소독 발판을 비치하여 코로나19가 전파⦁확산되지 못하도록 하는 반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안감도 해소 했다.
지난해 어린이 자전거교실과 성인교실에 1700여 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3개소의 자전거대여소는 연간 2만 4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온실가스 줄이기와 녹색생활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진주시는 범시민 생활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전거 인프라 구축 확대,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수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람 중심, 자전거 중심의 품격 높은 자전거도시 완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