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신정민 의령 부군수는 지난 13일 농촌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지정 마산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과 공사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정면 마산리·봉곡리 일원에 2016년 8월부터 시행중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94억 5천만 원으로 하루 140㎥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과 11.9㎞의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공사로 2020년 12월 내 준공예정이다.
신정민 부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의 원활한 처리로 방류 수역의 수질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이룰 수 있고,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