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신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관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2020년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은 만 65세 미만의 귀농 5년 이내 실제 영농종사자를 대상으로 신규 귀농인의 농업교육 및 영농정보습득을 지원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으로는 농업분야 교육 수강료, 컨설팅 비용, 농업 관련 자격증 취득, 농업분야 선진지 견학비, 각종 국내외 박람회 참가비를 농가당 최고 13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2019년까지 지원했던 농기계 구입 지원이 종료되고 올해부터는 (중)장비 및 농기계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남해군 인구증대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식도 남해군 인구증대지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