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2월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민원 창구가 많은 1층 현관 및 군 청사 전체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법에서는 2개월에 1회 소독 횟수 기준이지만, 감염병 대책 추진기간에는 방역활동을 월 2회로 확대 추진한다.
방역은 주말을 이용해 용역업체 직원이 직접 소독약을 살포하기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은 구석구석까지 방역할 수 있어 더욱더 촘촘한 방역으로 안전한 군 청사 유지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또, 보건소와 연계해 청사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방문 민원인 감염 예방과
안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필수화, 고객 접촉부위 주기적 소독, 예방수칙 및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도 철저히 하고 있다.
강국희 재무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군청사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군민이 안전하게 군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