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17일 부군수, 실국센터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남부내륙중심도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된 현안사항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문준희 군수는 부서장으로부터 ▴제19회 벚꽃마라톤 대회 ‘변경없이’ 3월 29일 개최 ▲연기된 제56회 춘계 한국고등축구 연맹전 ‘일정 조율’ ▲코로나 19로 문화예술회관, 합천체육관 등의 ‘대관 일체 불허’ 등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5급 승진리더 과정 교육 수료자 격려로 현안사항 전달을 시작한 문 군수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철저, ▲코로나 19 사태 관련 근무자 격려와 함께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비상체계 유지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남부내륙중심도시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합천군은 복지ㆍ농업ㆍ관광 등 각 분야에서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합천군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으며, 군의 소멸을 막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남부내륙중심 도시건설 사업이다”라 말하며, 전 공무원이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자유로운 비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