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의회은 신재범 의장이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하동군보건소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동군보건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코로나19 전파·확산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감염병 취약계층 예방물품 제공, 의료기관과 비상연락망 구축, 선별진료소 구축·운영, 지역주민 예방수칙 홍보, 음식점 등의 위생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외 방문이력이 있는 군민 250여 명에 대한 1대 1 모니터링을 통해 발열 및 인후통 증상과 같은 감염징후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신재범 의장은 이날 강상례 부의장과 함께 이경숙 보건소장을 만나 코로나19 예방 관련 동향 및 조치사항 등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하동군의회는 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지난 5일 예정됐던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잠정 연기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