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9일 오후 3시께 합천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및 농업분야 국․도비사업 대상자에 대한 심의, 선정 및 합천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 12~1월 중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가로부터 접수한 신청서와 담당자의 현지 확인을 거친 사업지 여건, 사업 수행 능력 등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치유농업 육성 시범사업 등 5개 분야 34개 사업대상자에 대한 선정을 심의․의결했다.
합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농업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및 선도농가 등 13명의 산․학․관 협동체로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사업대상자 선정뿐만 아니라 신기술 농업기술보급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한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 선정에 특정 개인이나 지역에 편중을 방지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농가소득과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사업으로 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