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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때 일 수록.. 국민의 생명이 종교의 자유보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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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때 일 수록.. 국민의 생명이 종교의 자유보다 먼저

강전호 작가 기자 onlinenews@nate.com 입력 2020/02/23 09:56 수정 2020.02.23 10:02

대구 신천지교회를 원점으로 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전 국민이 감염위험에 노출되고야 말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책임이 있는, 전국의 일부 신천지교회들이, 지방정부들의 설득과 요청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의 명단을 내놓지 않는 곳이 있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이 종교의 자유보다 먼저입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정부당국의 최우선 과제여야만합니다. 강력한 공권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십시오!

지금처럼 신천지교회가 정부당국의 방역에 협조를 거부하고, 신자들을 숨기는 이상, 신천지는 정상적인 종교가 아니라, 사이비종교임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신천지가 지속적으로, 정부의 방역에 협조하지 않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조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더는 사이비종교의 종교 활동을 보장해 줘야할 의무가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강력히 요청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감염된 신천지 신도들로 인해, 국민들이 감염위험에 처해있습니다. 더는 신천지의 사정을 살펴주며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많은 국민들이 피를 흘려야만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금이라도 당장! 강력한 공권력을 동원하여, 전국의 신천지 신도들의 명단을 조속히 확보해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노약자 가족을 둔, 많은 국민들이 가족이 감염될 시, 치료가 가능할지 염려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감염된 후에 중국우한처럼,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국민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추가 병상확보 상황은 물론,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와 치료제 물량확보 상황 등을 국민들에게 자세히 공지해서, 더는 국민들이 감염의 공포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민의 생명이 종교의 자유보다 먼저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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