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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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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브리핑가져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2/24 12:32 수정 2020.02.24 14:38
잘못된 자료 또는 유언비어가 페이스북, SNS 등에 퍼지고 있어 시민들의 동요가 가중되고 불안해하는 것을 경계

[뉴스프리존,경산=장연석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5명이 발생되어 확산속도가 빠른데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자 브리핑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브리핑/Ⓒ경산시청
최영조 경산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브리핑/Ⓒ경산시청

최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먼저 “경산시와 질병관리본부의 공식적인 보도 자료가 아닌 잘못된 자료 또는 유언비어가 페이스북, SNS 등에 퍼지고 있어 시민들의 동요가 가중되고 불안해 하는 것을 경계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여 지역사회를 안정시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말했다.

질병관리본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24일 10시 현재 경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5명이며, 총 362명을 검사 완료하였다.

최시장은 경산시 1번(전국 67번)환자 강○○은 2월 9일 신천지 교회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16일과 17일 발열 및 오한, 근육통으로 독감검사를 실시하였으며, 18일에는 자가에서 휴식을 취하였고, 19일에는 발열, 기침, 근육통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20일에는 포항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하였다는 보고와 함께 다른 확진자 동선 파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일부 시민들이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 경산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 하고 우려하고 있는데, 이것은“전혀 아니다”라고 유언비어를 경계하고 나섰다.

경산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역에 점차 늘어남에 따라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 여기고,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전면 운영중단함은 물론 공설시장 휴장조치, 종교시설 예배중단, 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중단 등 특단의 대책을 취하였다.

최시장은 “이럴 때 일수록 서로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말이 힘이 되며 절실히 요구됩니다.”라고 말하고, “기침이나 콧물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큰 병원이나 지역의료 시설을 직접 찾지 말고, 먼저 보건소(810-6313)문의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우리시 선별 진료소로 상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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