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청송군, 관외 출퇴근 직원 재택근무 명령... '코로나 1..
지역

청송군, 관외 출퇴근 직원 재택근무 명령... '코로나 19' 유입 차단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2/24 13:31 수정 2020.02.24 14:29

[뉴스프리존,청송=장연석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4일부터 관외에서 출퇴근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에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조치로 주민 불안을 해소시키는 한편, 코로나19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또 경로당,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과 청송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시설물을 폐쇄 조치했다.

 ‘청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팀을 10개 반 55명으로 확대 편성해 감염증 예방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송군, 관외 출퇴근 직원 재택근무 명령/Ⓒ청송군청
청송군청사 전경 /Ⓒ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