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난 21일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박금석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육군 제8962부대 5대대, 새하동병원, 종교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정과 협조체계 구축사항 및 감염병 발생 시 대처사항을 재정비했다.
군은 긴급 대책회의를 마치고, 곧이어 읍·면장 대책회의를 소집해 읍면별 방역강화를 지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군수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들은 모임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