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정부=임새벽 기자] 황범순 부시장은 24일 "우리 의정부시는 2016년 건강백세도시 원년기를 시작으로 2017년 건강도시 조성기, 2018년 확산기, 2019년 완성기를 거쳐 이제 성숙기로 접어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운영위원장인 황 부시장은 이날 '제1회 건강도시 운영위원회'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전세대가 살기 좋은 건강도시 의정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는 2019년 건강도시 실천과제로 선정된 35개 사업에 대한 실적 평가를 통한 앞으로의 건강도시를 추진하는 데 반영하고, 2020년 건강도시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를 통해 2019년 건강도시 주요사업인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운영,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건강UP·희망UP·2 GO 사업을 위주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졌다.

2020년도에는 환경이 건강한 도시, 시민이 건강한 도시, 사회·문화가 건강한 도시의 각 3대 분야를 중심으로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및 을지대 병원 건립,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등의 핵심과제 32개를 추진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건강도시 의정부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