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양주=임새벽 기자] 남양주시가 대규모점포 점검반을 구성해 26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근 확산중인 코로나19 관련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대규모점포 시설 및 전통시장 등의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이마트 남양주점을 포함 총 7개소 대형마트 정기 휴무일을 이용하여 매장 전체에 전면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시 점검반은 고객 이용이 많은 공간이나 쇼핑 카트 손잡이 등 접촉이 많은 곳에 대한 수시 소독을 당부했고,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매장 내 손 세정제 비치 등‘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마트 남양주점 시설 관계자는 "흡입 시에도 인체에 이상이 없는 소독제를 이용하여 수시 소독을 실시하여 고객들이 편안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인회에서도 안전한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주1회 이상 자체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 점검반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여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상권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최근 대구 및 청도 등 일대를 방문한 근무자가 확인될 경우 선별 진료소를 통해 전화 상담 및 방문 검진 후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 자가 격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