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28일 ‘제26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월5일까지 7일간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입세대와 인구증가 기여 기업체 또는 법인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산청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해 ‘공설운동장 정비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황매산 미리내파크(오토캠핑장) 위탁운영 동의안’ 등 모두 9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2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조병식 의원의 ‘마을경로당 복지서비스 확대 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3월2일∼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군민과 의회, 행정이 마음을 모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과 동의안은 군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