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매력을 널리 알려줄 ‘SNS 서포터즈 2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서울, 창원, 김해, 진주 등 전국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 총 10명이 선발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각각의 자율적인 홍보 콘텐츠 제작·업로드를 비롯해 정기 미션 수행, 케이블카 관광 활성화 등 전반적인 SNS 홍보 활동을 한다.
시설공단은 원활한 활동을 위한 명찰 제공, 활동실적에 따른 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하고 홍보활동 우수 서포터즈를 위한 별도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해 서포터즈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태정 이사장은 “SNS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개인 SNS를 통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천바다케이블카 SNS 서포터즈 2기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케이블카를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월 29일에 예정이었던 서포터즈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되었으며, 현재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0’명으로 바이러스 청정지역, 사천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