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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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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 추진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02 13:28 수정 2020.03.02 13:30
- 총예산 2억 6천만원 투입, 52대 지원
진주시는 올해에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는 올해에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올해에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2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보다 8대가 더 많은 52대 차량에 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진주시에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차량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차령 만료시점이 가까운 차량,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차량이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 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다만, 국·공립시설 직영 차량 및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을 받았거나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와 환경관리과 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4월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유자동차를 어린이 통학버스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한다”며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LPG어린이 통학차량 60대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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