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대표 교육복지 추진기관인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이하 미래인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시 관내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3월 2일부터 1:1, 1:2 원어민 화상영어를, 3월 9일부터는 초‧중등 온라인 학습방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강한 원어민 화상영어는 진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해당연령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올해에는 더욱 많은 진주시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1 화상영어 200명 지원에서 1:1과 1:2 화상영어 285명으로 지원을 늘렸다.
원어민 화상영어의 수강료는 저소득 학생은 100% 전액 진주시에서 지원을 하며, 일반학생의 경우 50% 지원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착순 접수 15분 만에 285명이 마감되었다. 이는 진주시 학부모들의 온라인 공부방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진주시 관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방은 학교 교과 과정과 문제풀이, 나만의 사이버 학습 계획표 작성 등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시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년도 월 450명 이상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540명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늘렸다.
진주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미래인재센터 온라인 공부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 진 것 같다”며“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저소득과 학교 밖 청소년, 다자녀, 서민자녀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에 미래인재센터의 온라인 공부방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주시 대표 교육복지 추진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