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보령시의 최근 5년 동안 계절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에 32%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화재원인 1위는 ‘부주의’로 전체 화재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계절적 화재위험요인과 실질적인 화재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후적 요인·야외활동 등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봄철 주요행사장·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및 산불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봄철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상천 서장은“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으로 화재가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령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