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배수지(물탱크) 내부 이물질 제거와 미생물 번식 방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배수지(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하여 가정으로 공급하는 비봉배수지 외 30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배수지 청소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배수지 내 수질오염원 제거와 밸브 작동여부, 내부 상태점검 등을 병행 실시하여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배수지 청소 기간 중 단수로 인한 시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순차적으로 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나 단수가 불가피할 경우 수돗물을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홍보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