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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적극행정 체감도’ 경남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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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적극행정 체감도’ 경남도내 1위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05 16:47 수정 2020.03.05 16:50
- 행안부·대한상의 주관 평가서 A등급
산청군은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적극행정 체감도’ 부문 경남도내 1위에 선정됐다.(산청군청)/ⓒ뉴스프리존 DB
산청군은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적극행정 체감도’ 부문 경남도내 1위에 선정됐다.(산청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적극행정 체감도’ 부문 경남도내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적극행정 체감도’ 부문은 전국 88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적극행정에 대한 체감도를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지자체를 평가점수에 따라 5가지 등급(S-A-B-C-D)으로 구분하고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산청군은 A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13위, 경남 1위에 선정됐다.

적극행정 체감도 부문 평가는 지자체의 적극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의견을 묻는 평가로 기업이 실제로 느끼는 적극행정 정도를 지표화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정부에서 ‘적극행정 운영 규정’을 시행함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경진대회 개최와 인센티브 부여, 소극행정 엄정 조치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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