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지난 4일, 국내최초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남지방병무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중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월 4일부터 ‘병역명문가증’ 또는 ‘모범예비군증’을 소지한 본인에 한해 케이블카 2천 원 할인이 되며, 일반과 크리스탈 캐빈 모두 가능하다.
또한, 당해 연도 병력동원훈련을 이수한 자로 경남도 내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면 본인을 포함해 최대 2명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박태정 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의 병역명문가와 모범예비군을 비롯해 경남 지역의 병력동원훈련인 등 1만여 명이 케이블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을 우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병무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