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병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9일 본관 1층에 영농 현장 애로기술의 신속한 해결과 과학영농 구현을 위한 소통창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농업인 상담소는 기존 휴게 공간을 활용하여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경남에서 활동하는 강소농민간전문가를 배치하여 내방 농업인에게 더욱 강화된 농업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달연 경남농업기술원장은 “취임사에서 언급한 ‘도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농업기술원을 방문하는 농업인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안내와 영농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분야별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배치했다” 고 밝히며 “항상 농업인 입장에서 고민하여 현장중심 영농지도를 실천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영농 애로사항이 있거나 분야별 농업신기술 자문이 필요한 농업인은 언제든지 방문하여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 우려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농업인 상담실로 연결하면 신속하게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만나볼 수 있으며 또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민원서비스-영농상담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