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이 ‘2019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으로 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상남도에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대와 징수율을 제고하고 세무 공무원의 적극적인 세정 추진상황 등을 평가하기 위해 8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실적을 비교·분석하여 우수 시군을 결정한다.
함양군은 매월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와 함께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지방세 비과세·감면 민원 알림 서비스 등 납세자 중심의 시책을 추진하였으며, 안정적인 세입확충을 위한 차별화된 체납액 징수활동 및 세외수입 특수시책 추진 등 적극적인 세무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더욱더 신뢰받는 공정한 세무 행정을 펼쳐, 안정적인 세수확충과 재정 자립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