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소상공인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제로페이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공공부문 제로페이’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협약을 체결, 향후 NH농협은행 등과 협의를 통해‘공공부문 제로페이’결제가 본격 시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제로페이’는 업무추진비, 공무원 급량비 등을 기존 법인카드 결제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도입된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이며, 소비자는 소득공제 30%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공공부문 제로페이’도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로페이 사용과 가맹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