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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곤충산학연협력단, ‘영양만점 식용곤충의 요리비결 23’ 책 발간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10 09:57 수정 2020.03.10 10:00
‘영양만점 식용곤충의 요리비결 23’ 책 표지./ⓒ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영양만점 식용곤충의 요리비결 23’ 책 표지./ⓒ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곤충산학연협력단에서는 곤충식품의 대중화와 전문점 창업을 장려하기 위하여 하에 ‘영양만점 식용곤충의 요리비결 23’ 책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책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 지원으로 이뤄졌다.

책에는 식용곤충을 이용한 간식·반찬 요리와 별식요리에 대한 23종의 레시피가 담겼다. 또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용곤충 산업과 경남의 곤충산학연 협력체계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최달연 원장은 “책 발간을 계기로 모든 국민이 영양 만점의 기능성 식용곤충을 쉽고 편리하게 요리하여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에 대해 거부감없이 소비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 마련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총괄 기획한 경남과기대 곤충산학연협력단 김일석 단장(동물소재공학과 교수,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장)은 “그동안 막연하게 싫어하거나 낯설어하던 식용곤충은 이제 영양학적인 품질 우수성과 함께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확보된 건강지향형 고급 식자재로서의 그 가치를 점차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책이 식용곤충의 소비 확대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과기대 곤충산학연협력단에서 발간된 ‘영양만점 식용곤충의 요리비결 23’ 책은 2018년 「식용곤충을 이용한 영양만점 건강요리 24」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곤충요리 전문 책으로 곤충 관련 기관과 회원 농가(업체), 정부기관 및 지자체, 언론사, 학교 등에 발간 범위 내에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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