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대교 산청휴게소가 지난 9일 오후 산청군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황정효 산청휴게소 소장은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휴게소에서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게소 전 매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특히 내·외부 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 소독을 하루에 2번씩 실시하고, 매일 전 직원 체온 측정과 더불어 마스크 및 라텍스 장갑 착용 근무 등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모여진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필요한 물품과 후원품 등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