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5% 합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두 배 상향해 할인판매 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품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NH농협 합천군지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개인에 한하여 최대 100만원(1일 30만원 한도) 이내로 구매할 수 있고, 법인은 특별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권은 5억원 규모이며, 관내 411개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연중 모집하며 합천군청 제2청사 경제교통과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덕구 경제교통과장은 “10% 특별할인 판매 시 기승을 부릴 수 있는 부정유통에 대해 단속반 투입 및 관리감독강화 등의 대책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할인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