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인숙)는 지난 9일 거창군청과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밤낮으로 전념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빵과 과일, 음료수 등 160인분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인숙 회장은 “구인모 군수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회원 모두 한마음이 돼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행정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에 1,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태풍 피해복구 동참 및 이·미용봉사단을 조직해 관내 요양원과 병원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거창한마당축제, 장애인의 날 행사 등 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