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0일 오전 11시께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의회,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 ㈜서경방송이 함께하는‘소상공인 희망 캠페인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긍정적인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 협약으로 서경방송에서는 ‘소상공인 희망 판로 잇기’라는 주제로 캠페인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며,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추천하는 소상공인들이 방송에 출연하여 자신의 매장 소개와 함께 다음 출연자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진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진주사랑 상품권 10억 원 치를 10% 할인하여 추가 판매한데 이어, 공공무분 제로페이’도입 협약체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소상공인 육성자금 조기 확대 시행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