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약국 업무 가중 및 군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인력 지원단을 편성하여 1인 약국 등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합천군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관내 1인 또는 2인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약국에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약국의 고유 업무을 보장하고 지역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를 긴급 파견했다.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인력 지원단은 관내 마스크 판매 약국에 파견되어 3매 이상으로 포장된 마스크 재소분, 주민등록증 확인 및 약국 대기고객 질서유지 등 원활하게 공적마스크 5부제가 시행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각 약국을 방문해 공적 마스크 판매에 애로 사항을 확인하고 5부제 구매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주민 불편사항 등을 청취해 조치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15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상태이며, 관내 방역 활동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군민에게 마스크가 제대로 공급 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