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상생활이 위축되고,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는 요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 용강동 대경파미르 아파트 김상점 통장 외 8명의 주민은 자비로 재료를 구입하여 면 마스크를 100매 제작하여 지난 8일 아파트 주민들에게 1인당 1매씩 무료로 전달하였다. 김상점 통장 외 주민들은 “면 마스크를 추가로 제작하여 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우리시 환경미화원 60여 명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벌용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종국)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예방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삼천포보건센터 직원들에게 과일, 컵라면, 생수 등 2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하였다. 벌용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천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보건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