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3월 7일 이후 4일째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정우 창녕군수는 “경각심을 갖되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군은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시설 종사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군농업기술센터와 창녕축협 합동으로 가축방제차량 6대를 이용해 읍면 주요시설과 취약지역을 계속 소독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에는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PC방,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지도·점검했으며 다중이용업소에 지속적으로 휴업을 권고한 결과 현재 96곳 중 65곳이 휴업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9일부터 시행된 마스크 구매 5부제는 현재 약국 28곳, 1인 2매 구매가 가능하며 우체국과 농협하나로마트는 이번 주까지 선착순 1인 1매 판매하고 다음 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에 완전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내 단체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 정성어린 성금과 성품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