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문화원 3층 거창예총 사무실에서 (사)한국예총 거창지회장 선거를 실시했고, 그 결과 이건형 현 음악협회 지부장이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거창예총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모임을 자제함에 따라, 예정됐던 총회를 서면으로 대체하고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선거를 진행했다.
대의원 간접선거로 진행하는 거창예총 회장 선거에는 두 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개표결과 이건형 현 음악협회 지부장을 거창예총 회장 당선자로 확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건형 회장은 그동안 거창윈드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해 왔으며 경남음악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 (사)한국예총음악협회 거창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예술과 문화로 하나 되는 거창예총, 예술과 문화로 살아 숨 쉬는 거창예총, 예술인의 자긍심 거창예총’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당선됐으며, 당선증을 받은 뒤부터 앞으로 4년간 (사)한국예총 거창회장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사)한국예총은 전국 137개 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130여만 명의 회원이 각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사)한국예총 거창지회에는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