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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봄철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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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봄철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3/11 10:44 수정 2020.03.11 10:56
- 경운기, 트랙터 등 사용 시 각별한 주의 필요
  1. 남해군은 봄철 농번기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남해군청)/ⓒ뉴스프리존 DB
    남해군은 봄철 농번기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남해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봄철 농번기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운반 및 운송수단으로 널리 사용되는 경운기의 경우 농업인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평소 점검과 정비를 생활화하고 야간에는 농기계 안전운행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 경사지가 많은 남해의 지형상 농기계를 운행할 때는 좁은 도로, 내리막길, 경사지 연결 농로 등에서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이동하고, 안전 난간이 없거나 길에 풀이 많은 곳은 도로 안쪽을 이용하는 등의 안전운행이 필수다.

    도로에서 농기계를 운행할 때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지켜야 하며,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장치를 부착하고 흙과 같은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 후 농작업을 하고, 부품은 시기에 맞춰 제때 교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스티커 부착, 경운기 경광등 사용, 오래된 반사경 교체 등 작업 전·후 및 이동 시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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